3일(현지시간) 에릭 로젠버그(Eric Rosenberg)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작금의 신용 위기는 1990년대 초반 발생한 신용경색보다 훠씬 더 광범위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시중 대출금리가 낮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2% 연방기금금리가 너무 낮다는 식의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증권화의 문제, 금융기관 그리고 나아가 정부보증 모기지업체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판국이라 정책금리 인하 효과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금융 역풍이 가라앉고 연방기금금리 대비 스프레드가 줄어들면 금리 변수가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면서 경기가 부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준은 계속 다양한 혁신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로젠버그 총재는 이날 금융기관들의 대출기준이 강화되면서 "기업의 설비투자나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가 좀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하반기 경제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그는 "실업률이 6% 선을 웃돌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