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일본산 후판 가격 상승과 슬라브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4/4분기 후판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으로 하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45,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한국투자증권 철강산업 12개월 forward PER 7.7배를 적용한 주당 적정가치 55,640원에서 19% 할인한 것이다. 목표주가의 2008년 implied PER, PBR은 각각 6.1배, 1.1배이고,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5%다.
■ 4분기 후판 가격 인상 가능
한국 조선사들과 신일본제철 간 조선용 후판 협상에서 후판 가격이 기존 톤당 10만엔에서 14만~15만엔으로 상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사는 일본산 후판 가격 상승과 슬라브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4분기 후판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 4분기 중 제2후판 공장 대수리: 연간 생산증가 30만톤, 매출액 4,000억원 증가 전망
동사는 4분기 중 한달 동안 2후판 공장을 대대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분기 후판 판매량은 일시적으로 감소(약 22만톤 감소 예상)하지만, 연간생산능력은 기존 150만톤에서 180만톤으로 30만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판매량이 30만톤 증가하면, 매출액은 약 4,000억원 증가한다.
■ 원/달러 환율 상승은 원가상승 요인이지만 제품 가격에 전가 가능
동사는 후판의 원재료인 슬라브를 100% 수입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상승은 원가상승요인이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원/달러 10원 상승 시, 영업이익은 190억원, 순이익은 230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후판 공급이 부족한 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슬라브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제품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 쌍용건설 인수: portfolio투자자들에게 우려 요소
동사는 7월 11일 쌍용건설 인수합병(M&A)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사가 제시한 주당인수가격은 31,000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것은 쌍용건설 시가(9/3일 쌍용건설 종가 9,120원)의 3.4배다. Portfolio투자자들에게 동사의 쌍용건설 인수는 인수가격의 적정성과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 우려 요소다.
■ 철스크랩 가격은 하락해도 봉형강 제품 가격은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에 긍정적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급락하여 올 6월 정점에서 톤당 약 20만원 급락했다. 그러나 국내 봉형강사들은 봉형강 제품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제품 가격과 철스크랩 가격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