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이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충격에서 빠르게 정상화된 영향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은 전일종가대비 36센트, 0.32% 내린 배럴당 109.3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거래일째 하락한 것이다.
구스타브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된채 미국에 상륙한 후 큰 피해없이 소멸돼 안도감이 확산됐고, 이날 미국 에너지부(EIA)가 비상 비축유를 방출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정유시설이 생산을 재개해 허리케인으로 인한 수급우려 또한 잦아들었다.
이날 WTI 근월물은 108.40 달러에서 출발, 장중 고점은 109.05 달러를 저점은 107.6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브렌트유 10월물은 28센트 하락한 배럴당 108.3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