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 휴장으로 대외변수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지만 전일 급락이 내부변수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1400선 테스트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새벽 미국시장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하락은 긍정적이지만 전일 하락이 내부요인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1400선 방어가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금일 주요변수는 전일 급등했던 환율의 안정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급등세가 주식시장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급락은 심리적 불안감이 주된 원인이므로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급등한 환율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중 대만, 중국 등 아시아증시의 향방도 금일 국내증시 1400선 지지여부에 영향을 줄 변수들로 지목되고 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1400선 테스트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새벽 미국시장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하락은 긍정적이지만 전일 하락이 외부변수보다는 내부요인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1400선 방어가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전일 급락했던 주요 대형주들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동성 위기설은 충분히 과장됐지만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시장이 반응하고 있기 떄문이다.
장중 대만, 중국의 주가흐름과 개인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인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시장의 휴장으로 전날 국내증시의 흐름이 지속되며 약세흐름으로 장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시장의 급락은 심리적 불안감이 주된 원인이므로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급등한 환율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 환율과 주식시장이 서로 연동돼서 선ㆍ후를 따지는 것이 힘들 정도로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어 환율의 안정없이는 주식시장의 안정은 요원하다. 장 시작후 환율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환율 급등과 물가상승으로 다음주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은 아직 섣불리 판단할 단계가 아니라고 본다. 현재로써는 가능성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어제 정부가 대규모 감세안 발표를 해서 투자심리 진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어제같은 급락세는 진정될 것이다.
어제 국내증시는 환율이 급변동하면서 과도하게 밀렸는데 오늘도 환율급등이 이어진다면 시장충격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급락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1400선 하회 가능성도 있다.
장중 변수는 아시아시장과 환율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