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11.5%로 올해 업계 최고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외부여건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지만 현대차의 성장은 효과적인 공급능력 확대, 신모델 출시 등 고유의 구조적 요인에 크게 지배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인도 2공장, 중국 2공장의 가동과 I-10, 위에둥의 출시 등이 현대차의 주요 성장구조의 사례"라며 "이는 불안한 수요여건에서 현대차의 실적을 다소 자유롭게,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현대차의 주가 조정에 대해 그는 "고유가, 선진국 경기침체 등 매크로 변수들에 대한 불안감 확산과 이에 대한 세계 지동차수요에 대한 불안감, 이를 배경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냉소적인 반응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북미와 서유럽 자동차 수요가 각각 1/4분기에 -6.7%, -1.7% 하락했고, 2/4분기에도 -10.1%, -2.3%의 성장률로 하락세가 심화됐다. 이에 현대차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33%에서 지난달 28일 현재 26%로 6%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