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의 물가 발언 재료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채권시장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2%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80%로 0.05%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9틱 상승한 106.02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 불안이 여전하지만 국제유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낸 데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언급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은 물가부담을 다소 버리고 경기에 보다 초점을 두며 강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6원 상승한 1086.4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산금채와 중금채에 대한 수요도 여전해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다만 오후에 통계청에서 발표되는 7월 산업활동동향을 대기하고 있는 터라 거래 움직임이 활발한 편은 아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환율 상승에도 강장관의 물가 발언이 시장을 지배하는 것 같다"면서 "국제유가도 오랜만에 하락해 물가부담을 다소 던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오후에 발표되는 산생으로 시장의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면서 "경기하강이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