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펀드에 대한 거래세 면제 일몰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또 9월 외화대란설에 대해서도 외국인채권 만기 집중 등에 의한 시스템위기 확산 가능성도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40회 경총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8년 하반기 금융정책방향'을 강연했다.
전 위원장은 우선 "올해말로 예정된 공모펀드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일몰연장 문제와 파생상품거래에 대한 거래세 부과 문제 등 세제개편 방안 중 증시관련 부분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 위원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공매도가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그는 "중개기관별로 상이하게 공시되는 대차거래 정보를 통합 공시함으로써 투자간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9월 외화대란설'에 대해선 "시스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경로별 위험요인을 평가한 결과 9월 외국인 보유채권 만기분(8조7000억원) 중 1조7000억원은 이미 국내기관 등에 매각돼 만기도래 금액 자체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이 최근 다시 상승해 재투자의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고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비율도 100%를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또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즉 직접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신용파생계약을 활용한 유동화(합성 CDO)등 다양한 구조의 자산유동화를 위험관리가 가능한 범위안에서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