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문기훈)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00원대 환율의 장기화 가능성
▶ 원/달러 환율, 3년 9개월만에 최고치
▶ 달러 강세와 국내 외환시장의 수급불균형이 최근 환율 급등의 배경
▶ 원/달러 환율, 2009년까지 1,000원대 유지 가능성
▶ 2008년 및 2009년 연말 환율, 각각 1,020원, 1,000원으로 추정 (연평균은 각각 1,013원, 1,010원)
▶ 수출 강세-소비 부진 현상 장기화 지속 예상
원/달러 환율은 8월 26일 1,089.4원을 기록하며 7월말(1,012.2원) 대비 77.2원이 상승했다.
8월 상승폭(1~26일 기준)은 올들어 월간기준으로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던 지난 3월의 상승폭(51.4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이렇게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달러 강세 현상과 국내외환시장에서 수급불균형이 심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요인과 안정요인을 바탕으로 2009년까지 1,000원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환율의 3대 상승 요인으로는 일본의 저성장 지속과 유로지역의 성장력 약화에 따른 달러강세 현상의 지속, 국제신용경색에 대응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세 장기화 가능성, 중국경제의 조정에 따른 관련업종의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공급능력 약화 등이 있다.
한편 3대 안정 요인으로는 국제유가의 안정세 반영에 따른 4분기 이후 경상수지의 흑자 반전 가능성, 정부의 물가안정에 무게를 둔 외환정책기조의 지속 전망, 고환율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불안 심화시 통화당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있다.
2008년과 2009년 경제성장의 동력을 살펴 보면 수출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비는 고물가 기조의 지속으로 장기간 부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