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최우선주로 꼽았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베이비붐세대(Baby boomer)의 자손인 에코부머(Echo boomer)가 주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들은 가격과 품질 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사고 싶은(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차를 사려고 한다(Smart buy)"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메이커가 성공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데 그들의 주요 가치인 연비와 환경면에서 보면 한국차의 선호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일본과 미국 빅 3 메이커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메이커별 평균연비와 환경면에서는 한국메이커가 결코 뒤쳐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아 "1~2차 오일쇼크는 1970년대 국제적인 트랜드와는 다르게 소형차의 일본메이커에게는 유리한 환경이 됐다"며 "특히 미국시장에서 점유율과 판매대수가 동반 상승했던 2차 석유파동시기에 일본메이커들의 주가가 강하게 반
그는 "더 이상 싸지 않은 유가의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연비가 좋고 환경친화적인 소형차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소형차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이 높은 현대차와 기아차, 일본의 도요타, 혼다, 독일의 폭스바겐 등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소형차 시장규모가 확대될 때 한국메이커는 소형차의 원가경쟁력이 여타 메이커에 비해 높고 상대적으로 소형차 생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혜의 폭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자동차업종은 고유가에 따른 수요위축과 임단협 등에 따른 주가조정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임단협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고 환율상승에 따른 효과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3/4분기 실적을 어느 정도 방어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호조세가 기대된다"며 "현대차의 체코공장이 연말에 가동되기 시작하면 국산차의 소형차 공급능력은 더욱 확대돼 점유율 상승이 눈에 띄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