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KT, LG파워콤에 각각 30일, 25일 영업정지 부과
2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LG파워콤의 개인정보 유용행위에 대해 각각 30일, 25일간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를 유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시장의 예상 수준이다. 영업정지는 10월 IPTV 출시 일정을 고려해 두 회사 모두 8월말 또는 9월 초부터 동시에 실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같은 이유로 지난 7월 40일간 하나로텔레콤에 신규영업을 정지시킨 바 있다.
◆ 하나로텔레콤에 긍정적, KT에 부정적, LG데이콤에 다소 부정적
이번 조치는 하나로텔레콤에 긍정적이나 KT에는 부정적이며 LG데이콤에도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영업정지 기간이 끝나고 지난 11일부터 유무선 결합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은 내달 중 경쟁사의 영업정지로 가입자 유치가 용이할 것이다. 영업정지 기간 중 감소한 가입자(7월 8만7907명 감소)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다.
KT는 30일간의 영업정지로 가입자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다. 다만 LG파워콤과 동시에 영업이 정지돼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LG데이콤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자회사(지분율 45%)인 LG파워콤의 영업정지 기간 25일로 짧아 선가입자 확보 등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에 매수의견 유지
LG데이콤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 9500원을 유지한다. KT에 대해서 중립의견과 목표주가 4만8500원을 유지한다. 성장성이 돋보이고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는 LG데이콤을 유선통신업종의 Top pick으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