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발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이상 감소했다.
특히 동양종금증권의 경우 성과급 지급건과 맞물리며 적자폭을 넓혔다.
삼성증권은 7월 영업이익이 35억7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8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은 68% 줄은 75억40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이익과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이 123억7000만원, 123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0.6%, 35.5% 감소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영업이익 35억7000만원,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49억8000만원으로 전월비 87.4%, 83.8% 줄었다.
동양종금증권은 영업손실 97억5000만원을 기록 적자를 지속했고, 법인세차감전 순손실 98억30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사들의 실적부진을 ▲금리급등락으로 인한 채권평가손실 발생 ▲일부 증권사의 성과급 및 급여인상에 따른 판관비 증가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증권사들의 실적은 전년대비 증가키는 어려울 것"이라며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상 주식시장에 우호적 요인보다 부정적 요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신용리스크 재부각과 글로벌 경기 모멘텀 약화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신규 증권사의 본격적인 영업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증권업종의 펀터멘털 개선 기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2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종합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4.92포인트 상승해 1500선에 올라섰다.
하지만 증권업지수는 0.63% 소폭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0.98% 떨어진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양종금증권은 1.52% 하락한 9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각각 1.77%, 0.22% 하락한 1만9400원과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