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24일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던 500포인트까지 내어주면서 약세의 흐름을 보여줬다"며 "손절매의 시점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뒤늦은 매도를 추종하기 보다는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종목의 슬림화를 통해 시장대응에 더욱 더 쉽고 빠르게 반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조정장일수록 포트폴리오는 철저하게 이익증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로 한정하고, 종목 슬림화를 통해서 집중력을 가지고 투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코스닥 시장은 급격히 악화된 투자심리가 얼마나 빨리 돌아와줄 수 있는지의 여부가 시장의 반등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음주는 미국 부동산 관련 지표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이들 결과에 따라서 시장의 반등 강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그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이 형성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수급적인 변화에 더욱 더 민감한 결과를 보일 시점"이라며 "변동성을 크게 움직이는 시장상황과 함께 개별 종목의 주가 움직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코스닥시장 밴드로 470~500포인트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