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가 1.49달러 근방에서 1.47달러 선으로 급락했고, 엔/달러는 108엔 선에서 110엔 선으로 급등했다. 엔/유로는 162엔 중반선으로 사흘만에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리먼브러더스에 대한 한국산업은행의 인수시도가 닫히지 않았다는 보도 속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달러 매수세가 강화됐다.
마침 영국 경제 성장률이 1992년 이래 최악으로 나오면서 파운드화는 2년 최저치를 경신했다. 장중 1.8507달러까지 하락, 2006년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기록한 2.1160달러의 27년래 최고치에서는 14% 조정받은 상태다.
전날 1% 넘게 급락했던 6대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76.81로 0.69포인트, 0.9% 반등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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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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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1.4902.... 108.36.... 161.51.... 1.8789.... 1.0856.... 88.04
22일 1.4773.... 110.04.... 162.58.... 1.8507.... 1.0989.... 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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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달러화의 급등은 전날 약세를 되돌리는 특징을 가졌다. 국제 유가가 전날 급등 폭을 모두 반납했고, 금융주가 리먼의 호재를 배경으로 크게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의 연설은 별로 달러화의 방향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 다소 온건했다.
앨런 러스킨(Alan Ruskin) RBS그리니치캐피털의 수석국제전략가는 "이날 버냉키 발언에서는 달러화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국가통계청은 2/4분기 경제가 정체했다고 발표 63분기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이 종료되었음을 시사했다. 연율로는 1.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안 스태너드(Ian Stannard) BNP파리바의 외환전략가는 "결과가 대단히 약했다. 영국은 경기침체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