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홍콩법인 사업 확대와 관련 국내외감독기관 승인 및 현지 인력 채용 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주식 중개영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홍콩법인의 사업부문을 ▲기업금융(ECM, M&A) ▲트레이딩 ▲기관대상 홍콩 주식 중개 ▲PI(자기자본 투자)등 4개 사업부문으로 확대하고, 법인장을 임원급으로 격상하는 한편 인력도 50명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
또 각 사업부문 책임자를 글로벌 IB에서 경험을 쌓은 현지 인력으로 영입하고 영업 자율권을 부여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홍콩IB 영업 지원을 위한 현지 리서치센터도, 내년 초 홍콩과 중국에 설립된다.
박준현 사장은 “아시아 시장은 미래 가장 중요한 IB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홍콩은 중국과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채널로 글로벌 IB의 격전지가 되고있다”며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 틈새를 노리기 보다는 핵심 시장인 홍콩에 한국 최초로 종합 증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IB와 정면 승부를 통해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자본시장 글로벌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우선 진입 초기에는 국내 고객기반 및 리서치 역량 등 삼성증권의 강점을 활용한 IPO 공동 인수, M&A 자문, 트레이딩을 통해 현지 사업기반 조기 정착에 주력하게 된다. 현지 정착후 홍콩 및 중국의 현지 딜을 단독 수행하며 아시아 주요 지역 진출 등 사업영역과 진출 지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장기적으로는 홍콩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체를 커버하는 대표 리저널(regional) IB로 입지를 굳히겠다"며 "이를 위해 향후 추가 증자 및 M&A기회 모색 등 전사적인 자원과 역량을 해외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