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개입추정 물량이 등장하면서 하락반전했고 기획재정부 김동수 1차관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7분 현재 1048.70/1049.00원으로 전날보다 0.7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050.40원으로 전날과 보합이다.
장초반부터 1050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환율은 개입추정 물량과 당국자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전해지면서 하락쪽으로 돌아섰다.
그렇지만 하방경직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날 재정부 김동수 1차관은 "환율은 시장수급에 의해 결정되지만 갑작스런 변동에 대해 정부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은 1050대 아래로 물러서면서 하락반전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거의 동시에 나오면서 환율을 끌어내렸다"며 "이러한 물량이 롱스탑까지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하고 아직은 하방이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