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3시 예정됐던 부분파업을 '주간연속 2교대안 보고대회'로 변경하고, 오후 5시 교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분파업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임협 타결 기록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노사는 당초 이날 오전 9시에 교섭을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노조 지도부의 주간연속 2교대 합의에 불만을 가진 일부 대의원들이 교섭장 입구를 봉쇄함에 따라 진행되지 못했다.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은 오후에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합의안을 설명하기도했다.
현대차 지부 관계자는 "통상 노사가 잠정합의에 이를 경우 2시간의 조합원 보고대회를 갖느다"며 "오늘 조합원들의 퇴근은 파업이 아닌 보고대회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전날 자정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서 쟁점이던 주가연속2교대안에 의견접근을 이뤘다. 현재 임금인상안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 양측의 무분규 타결 의지가 높아 임금 인상안 합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