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040원대를 상회한 것은 지난달 7일 시가 1041.00원으로 출발해 장중고점을 1043.50원까지 형성했던 이후 처음이다. 종가는 1042.90원으로 역시 1040원을 상회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영향받고 있는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2분 현재 1043.10/50원으로 전주말 대비 3.30/7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8월물은 1043.50원으로 전날보다 4.3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1.8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0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타면서 1044.00원까지 상승폭을 넓혀갔다. 그렇지만 레벨을 높여갈수록 매물대 부담은 작용하고 있고 당국의 개입이 언제나올지 모른다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최근 국제적인 흐름은 달러화 약세 시대가 저물고 강세로 전환했다는 해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아시아 통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인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당분간 상승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은 커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국의 미세조정은 이어지고 있어 레벨을 크게 높이지는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지만 당국이 크게 개입을 하지 않는한 환율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역외쪽이 약간 혼조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달러화 강세에 베팅할 가능성은 크다"며 "1050원대로 근접할수록 매물대 부담은 늘고 있어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현재 수급상 달러화를 매수하는 분위기가 압도하고 있어 환율은 지속상승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이 나오지 않는한 환율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아갈 것이 분명하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