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당 배당금을 2800원으로 가정하면, 주주이익환원수익률은 4.5%가 되고 내년 이후에도 국내외 담배사업 투자 이외의 잉여 현금은 주주에게 환원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자사주 소각과 담배시장 호조세 반영하여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KT&G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7,000원에서 1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지난14일 발표된 자사주 소각을 반영하고, 국내 영업가치(DCF로 평가)를 소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시장에 공언한대로 1,734억원(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을 들여 전체 발행 주식의 1.4%를 자사주로 매입한 후 소각하기로 했다. 2008년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대비 2.7% 상향했는데, 이는 국내 담배 판매가 마일드화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호조세인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7월 국내 담배시장은 물량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8~1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경쟁사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있었다 하더라도 큰 폭의 증가라는 판단이다.
■ 자사주 1.4% 이익 소각 결정, 투자자와의 약속 이행
동사는 8월 18일~11월 17일 중 자사주 195만주를 취득하고, 취득 완료 즉시 이익 소각키로 했다. 2006년에 발표한 마스터플랜상 2008년말까지 예정된 자사주 소각 규모는 1조 3천억원이다. 2007년까지 1조 1,127억원을 사용하여 1,900만주를 소각하였으므로, 2008년에는 1,728억원이 자사주 소각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전일 종가 90,0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195만주 매입대금은 1,755억원으로, 이번 소각으로 마스터플랜에 약속된 바를 이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는 당초 223만주, 전체 발행주식의 1.6%가 소각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주가 강세로 실제 소각 규모는 예상보다 소폭 줄어 들었다.
■ 2008년 주당 배당금은 2,800원 예상
마스터플랜을 통해 동사가 투자자와 약속한 배당금은 2006년~2008년 기간 중 총 1조원이다. 2007년까지의 배당금이 6,602억원이었으므로 2008년 배당금은 3,398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2008년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수준인 2,600원을 넘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배당성향이 45%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 가정하여, 2008년 주당 배당금을 2,800원으로 예상한다. 금번의 1.4% 자사주 소각과 주당 2,800원의 배당을 가정하면 2008년 주주이익환원수익률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4.5%로 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