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이희수 세제실장이 IMF 이사로 이동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후속 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8.15와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로 이명박 정부가 다시 힘을 추스르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정부 역시 세제실을 개편,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감세정책을 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세제실장으로는 윤영선 조세정책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주영섭 재산소비세정책관, 백운찬 관세정책관 등이 거론되지만 인사관례상 윤영선 정책관이 승진될 가능성이 크다.
세제실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윤영선 조세정책관은 충남 보령 태생으로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단장, 부동산실무기획단 국장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는 25일 발표될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최근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는 부동산세제 개편 등이 강하게 개편돼 나올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그러나 세제개편안 발표 후 세제실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마무리되면 강만수 장관의 의중대로 향후 관련 제도에 대한 손질 작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에 따라 이희수 세제실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는 25일 이후 재정부 세제실은 본격적인 변화의 계절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