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휴대폰 부품업체 돌파구가 필요하다
한마디로 요새 부품업체는 어렵다. 근본적인 원인은 고객이 삼성전자, LG전자로 한정돼있어 단가 인하와 여러가지 상황 변동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또 고객사의 국내와 해외생산 비중 조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계속적인 실적 하향 조정의 변수가 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생산도 중국의 신노동법 실시, 법인세율 혜책 축소 등 생산 여건 악화로 과거만큼 실익이 없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휴대폰 부품업체 중 텔레칩스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고객다변화, Application 다변화, 원가 혁신형 제품의 출시, M&A 등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 그래도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낫다
하반기는 휴대폰 시장이 상반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주요 고객의 휴대폰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부품 단가를 높여주는 신제품도 많이 출시돼 상반기 대비 나을 것으로 보인다. 부품업체 대부분의 3/4분기 영업이익이 2/4분기 대비 개선을 보여줄 전망이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초라한 모습이다. 하반기 실적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낼 업체는 텔레칩스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16.3%) 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46.2%)로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쉘라인은 4/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해 오는 2009년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 내장부품은 텔레칩스, 외장부품은 쉘라인 선호
2/4분기 실적을 반영해 주요 부품업체의 실적을 조정한다. 텔레칩스는 미세조정에 그치며 여전히 부품업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2008년 EPS를 인탑스는 13.3%, 피앤텔은 22.4%하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인탑스는 종전의 3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피앤텔은 종전의 1만2500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양 사 모두 Neutral을 유지한다.
쉘라인의 올해 EPS도 13.9% 하향 조정하나 이는 영업의 문제라기 보다는 중국 현지법인과의 생산비중 조절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에 기인하고 앞으로 이중사출 기술이 이러한 공백을 충분히 메꿀수 있다라고 판단해 적정주가 1만7000원과 BUY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그동안 Neural 투자의견을 제시했던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은 시가총액이 100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등 적정규모 미달로 커버리지에서 제외한다. 이를 대체할 종목으로 현재 커버종목은 아니지만 파트론, KH바텍, 유아이엘 등을 관심종목으로 주시하고 있다. 텔레칩스는 다양한 고객과 Application으로 화려한 실적 행진으로 지속하고 있고, 쉘라인은 이중사출 기술에 기반하야 확실한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어 이 두 종목을 선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