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애널리스트는 8일 "안정적인 LPG 수입유통업과 LS네트웍스 M&A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 있어 가치투자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E1이 보유한 LS네트웍스 지분 93.5%의 가치만 E1 시가 총액의 84.9%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영업호조가 이어지고 환율도 하향 안정돼 세전이익이 상반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부탄 평균 도입 가격이 전년동기 577.3달러에서 865달러로 크게 상승했고 내수기준 판매량도 전년동기 54만톤에서 72만톤으로 33.3%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LPG판매량도 연간 5% 미만의 저성장을 보여왔지만 지난해 4/4분기 이후 국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솔린 가격 급등으로 가격이 싼 차량용 LPG부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납사가격 상승으로 산업용 수요도 같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다만 E1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2/4분기에도 원달러 환율이 55.6%나 상승해 2/4분기 외화관련 순손실은 321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4분기 말 이하 수준으로 환율이 안정될 경우 3/4분기 이후에는 오히려 외화관련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