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내수주를 중심으로 시장을 억누르는 요소이며 전일 미국시장의 하락이 경기에 대한 우려를 다시 제기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수급적으로도 주요 주체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에서 다음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로 나쁘게 진행될 것으로 봤다.
다만 시장이 저점을 어느정도 확인한 만큼 급락보다는 바닥을 다지며 등락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다음은 시황 애너리스트들의 코멘트.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부정적인 요소들이 좀더 강하게 부각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금리 인상은 내수주에 부정적으로 인식되면서 오늘까지도 그 여진이 지속될 것이다. 전일 미국시장이 하락했는데 그 내용면에서도 고용과 소비가 문제가 되면서 경기우려가 다시 재기되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그리고 소폭이나마 유가가 상승한 점도 악재다.
다음주로 옵션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수급적으로도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들이 전일 IT주를 매수한 것이 연속성을 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미국시장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한 점은 부정적이다. 유가는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하락폭을 고려할 때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최근 해외쪽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나쁘지는 않아보인다.
국내는 수급적으로 불안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옵션만기일로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여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그래도 저점은 지지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나 불안한 등락은 지속될 것이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오늘 시장은 크게 두 가지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하나는 어제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시장의 하락에 대한 영향이다.
금리인상이 일단 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며 미국 시장의 하락도 시장을 누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시장이 바닥을 다진 것을 확인한 이상 급락보다는 지지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