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를 보면 국내 경기는 수출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소비,투자 같은 내수가 상당히 부진해졌다. 국내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물가를 보면 7월 소비자물가가 일년전에 비해서 5.9% 올랐다. 지난 6월에는 5.5%였는데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최근의 국제유가가 다소 꺾여서 원유가격이 지난 며칠 동안은 배럴당 120달러 밑으로 내려왔지만 지난 상반기에 원유가격이 너무 올라서 시차를 두고 석유 제품 위시해서 공업제품, 개인서비스도 올랐다.
국제원자재가격 직접 영향 받는 석유류, 계절성 심한 과일 채소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도 4.6% 올라서 상당히 나빠졌다.
금융쪽을 보면 은행대출은 크게 늘어나고 있고. 지난달은 중소기업대출 뿐만 아니라 대기업대출이 늘어났다. 통화증가율 더 높아지지는 않았지만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경제를 보면 소비의 영향을 미치는 여건은 별로 좋지 않다.그리고 설비 투자 건설 이쪽 등은 전망이 좋지 않다.
수출은 그 동안의 수출 대상국이 상당히 다변화가 됐고 그런 나라에 원자재를 수출한다던가 중국처럼 개발도상 경제성장세가 아직은 괜찮기에 수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내수는 부진하나 수출은 좋아서 성장률 당분간 낮아지겠지만 한국은행이 7월 초 예상했던 성장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원유가격이 내렸으니깐 이것은 성장을 도와주는 소비둔화를 일부 완화시켜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겠다. 물론 물가에도 도움이 되겠고 경상수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 작년하반기부터 시작된 물가오름세가 계속되기때문에 소비수요에도 부정적인 영향은 최근의 국제유가 일부 하락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앞으로 물가는, 최근 유가가 상당히 내렸지만 작년 이 시점에 비해서는 아직도 5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고 작년 말에 비해서도 아직 3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그래서 높은 원유가격에서 오는 물가상승압력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 원자재사용을 많이 하는 각 부문에서 원가가 올라갔기 때문에 공공요금도 하반기에 인상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이미 발표됐다.
이것이 물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지난 7월에 한은이 금년 하반기 소비자물가가 5.2%로 발표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그 보다는 조금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인상한 것은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물가상승 줄여보자. 비용측면에서 오는 파급효과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라는 뜻으로 이해해달라.
국제원유가격, 실물,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운영을 할 것이다. 유가가 지금보다 더 낮은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고, 더 내려가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기에 이런 전망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국내 경기상황도 관찰할 것이나 그래도 여전히 물가상승률이 앞으로 몇달동안 꽤 놓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다. 8, 9월도 만만치 않은 상승률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점을 염두해 가면서 통화정책운용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