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예금금리를 최고 연 0.4%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예금상품별로는 국민수퍼정기예금의 영업점장특별승인금리를 계약기간별로 0.10%포인트 인상한다. 3개월제는 최고 연 5.35%에서 연5.45%로, 6개월제는 연 5.65%로, 1년제는 최고 5.9%에서 연 6.0%로 인상한다.
개인 및 법인 MMDA는 연 0.1%포인트 인상, 시장성예금(CD, RP, 표지어음)은 연 0.4%포인트를 올린다.
부금, 적금 등의 적립식예금도 연 0.25%포인트 인상하되, 상호부금과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해서는 각각 연0.4%포인트, 연0.35%포인트 인상한다.
이같은 금리인상으로 '와인정기예금'은 신규로 가입할 경우 우대이율과 고객사은이율을 모두 적용받는 경우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가족사랑자유적금(3년제)은 연 0.8%의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연 5.85%의 금리를 받게 되고, 이달중 오전에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하면 0.3%포인트의 금리가 추가 우대된다.
금리 인상분은 정기예금과 시장성예금(CD, RP, 표지어음)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MMDA 및 적립식예금 등은 오는 13일부터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오는 12일부터 신규 정기예금, 적금, MMDA 등 수신상품 기준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정기예금은 최고 0.3%포인트 범위내에서 조정,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1년제의 경우 연 5.5%에서 5.8%로 인상한다.
MMDA도 0.2%포인트 올려, 개인 MMDA의 경우 연 4.1%에서 4.3%로, 기업 MMDA는 연 4.0%에서 4.20%로 조정한다.
적립식예금의 경우 '마이스타일 자유적금' 1년제는 연 4.6%에서 4.80%로, '우리V자유적금' 1년제는 연 4.7%에서 4.90%로 각각 0.2%포이트씩 올리기로 했다.
기업은행도 기간에 따라 0.1~0.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외환은행도 기간별로 0.1%~0.3%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예금금리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인상폭과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미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1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0.2%포인트씩 올렸다.
따라서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앞으로 시장금리가 얼마나 더 오르는지 추이를 지켜본 후 추가 금리 인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