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래에셋증권은 1/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95.7%, 124.5% 증가한 797억원과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상품운용 부문에서 181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79억원의 순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의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지수하락 및 채권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증권사들의 상품운용수익 규모가 대폭 축소됐음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약세장 지속, 주식위탁 시장점유율 감소, 신규증권사 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 등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수익 다변화 등으로 인해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은 신종증권 발행액이 전분기보다 92%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수수료 역시 114.1% 늘어 118억원을 기록했다. CMA계좌수는 90만3000여좌로 시장점유율이 4.5%p 확대됐다.
장 애널리스트는 "향후 해외법인의 지속적인 확장 및 안착, 트레이딩 부문에서의 안정성 제고, PI 등을 통한 수익 다변화, 리스크관리 능력 확보 등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