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에너지부(EIA)가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 밖에 170만 배럴 늘어났다고 밝혀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이 힘을 얻은 가운데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의 금리정책 영향이 지속되면서 달러가 랠리를 펼쳐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59센트, 0.5% 하락한 118.5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118.90달러에서 하락 출발해 장중 지난 달 고점에서 18% 정도 떨어진 117.11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종가대비 70센트 떨어진 배럴당 117.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한 정제유는 280만 배럴 늘어났지만 휘발유 재고는 44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원유재고가 전체적으로 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결과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가 당분간 금리정책을 통해 물가와 함께 성장 또한 지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달러는 7개월래 최고치인 109.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유로는 6개월 최저치인 1.5405달러를 기록해 달러는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