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전날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95억원, 3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5%, 3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캐주얼 브랜드 라퓨마, 헤지스 등의 높은 성장률과 남성복 TNGT와 타우젠트의 양호한 신장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2/4분기 남성 정장 시장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 나간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헤지스, 라푸마, 액세서리 등의 세 부문에서 두자리수 성장이 지속됐다"며 "2/4분기 실적은 양호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영업이익률 상승에는 광고선전비 감소 등에 의한 판관비 효율화가 한 몫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은 인건비, 광고선전비 감소 및 임차료의 매출액 대비 비중 축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내수 경기에 민감한 의류업종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고 라퓨마의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70%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런 성장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목표 매출액 7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의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있지만 다른 의류업체와의 차별적인 실적과 소비 회복시 빠른 실적 회복력을 나타낼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도 "하반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9.7%, 영업이익 24% 증가를 달성할 것을 예상된다"며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