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에도 불구,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하면서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69%로 전일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7틱 상승까지 오른 후 현재는 33틱 상승한 106.11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57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들의 선물 순매수 확대에 대해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데다 내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한 차례 인상 정도에서 그칠 것이라는 입장이 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국내 기관들의 경우 선물 순매도에 나서며 강세를 다소 제한하고 있다.
증권은 2231계약, 보험은 1037계약, 은행권은 168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은, 외국인들이 선물을 주도적으로 매수하면서 장이 강해졌다"면서 "내일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되거나 한 차례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이들이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국내기관들의 경우 금통위를 앞두고 현재의 가격 레벨에서 매수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