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제유가가 3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해 철강주과 에너지 관련주가 아시아 주요 증시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오늘 밤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또한 포착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장초반 1만 3000엔선을 하루만에 회복하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상품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와 동조하며 장막판 약세로 전환했다.
홍콩 증시는 에너지주가 약세로 보이면서 2% 이상 떨어져 지수는 심리적지지선인 2만 2000선을 하회했고, 중국 증시 역시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해 2% 이상 하락, 지수는 2700선을 하회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8/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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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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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914.66... -18.52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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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47.71... -0.54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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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2,690.75.... -50.99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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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199.20... -8.67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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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6,813.40... -163.96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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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4,820.40... -67.30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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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1,936.28... -578.64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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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1,905.46... -391.13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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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정유주와 무역상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인펙스홀딩스는 6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한 반면 일본제지의 주가는 7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엔/달러는 108엔 초반선을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 수출주와 일부 기술주에 매수세가 있었지만 일본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과 상품주 급락이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유동성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철강주와 상품관련주, 항공주가 약세를 보여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전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량이 1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조사돼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금융주와 에너지주 약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락했다. 유럽 최대은행인 HSBC가 100억 달러 규모의 부실 대출을 발표한 가운데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9% 급감해 증권주와 은행주에 악재가 됐고, 대형주와 에너지주 또한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철강과 시멘트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락했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FOMC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했다. 여행업종주와 일부 대형 기술주 또한 하락 대열에 동참했지만 유가 영향으로 항공주는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는 유가가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BHP빌리턴 같은 대형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호주준비은행(RBA)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하자 호주 달러는 4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했지만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45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1% 급락한 2816선을 기록 중이고,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종가대비 0.1% 오른 1만 4588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