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신규 상장 후 주가 약세, 매력적인 기회
지난달 30일 신규 상장된 하이트맥주의 주가 약세 지속. 내년 기준 PER 10.7배, EV/EBITDA 7.2배에서 거래. 음식료 대형주 per 대비 약 20~30% 디스카운트 상태로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시점. BUY 투자의견 및 24만원의 목표주가 유지. 이는 분할 후 기준 EV/EBITDA 9.4배 수준. 목표주가의 implied PER은 08년 기준 14.7배임.
◆ 잠재적인 경쟁구도 심화 리스크 존재하나…
우리는 장기적으로 OB맥주가 제 3자에 매각될 경우 국내 맥주 비즈니스의 적정 이익률 하락 리스크를 감안하여 이 회사에 지나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 하지만 회사의 기본적인 현금흐름 창출력과 계열사 진로와의 잠재영업 시너지를 고려하면 현주가는 명백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
◆ core earnings를 고려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할 시점
1) 비교적 안정적 수요가 담보되는 맥주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earnings reliability 고려시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데에는 무리 없음. 2)경기 둔감한 맥주 수요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감안하면 pricing power 약화가 우려되는 여타 필수소비재 업체들에 비해 투자매력 우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이트 그룹의 진로 IPO 관련 재무 리스크가 지나치게 부각되는 과정에서 상기의 펀더멘털상의 강점이 주목 받지 못하였음.
◆ 안정적 수요 기반: 적절한 수준의 pricing power 발휘 기대
국내 맥주 수요는 담배, 화장품, 교육서비스 등과 더불어 소비경기에 비교적 둔감한 편. 2000년대 이전에는 음식료 제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기 민감도가 높은 대표적 품목이었으나, 1999년 당시 130%였던 맥주 주세가 현행 72%까지 낮아지는 과정에서 맥주 제품의 상대 가격은 오히려 하락(그림 3). 또 2003년 이후 경기와의 상관성은 매우 낮아져 있는 상태(그림 2). 따라서 원가 인플레를 커버하는 수준에서의 pricing power 행사에는 문제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