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일자리수가 7개월째 위축 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실업률이 4년 4개월래 최고 수준인 5.7%로 올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재부각됐다. 제너럴모터스(GM) 등의 실적 악재와 유가 반등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일본 증시는 전주말 2% 이상 급락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약세로 출발해 미국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해 1만 3000엔 선을 하회했다. 닛산자동차가 강판값 급등으로 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43% 급감했다고 발표해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 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우려로 투심이 위축되면서 약세로 출발해 낙폭을 1% 이상으로 확대했고, 중국과 미국 영향으로 홍콩 증시 역시 1% 정도 하락 출발했다. 전주말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우려 속에 125달러 선으로 반등한 것도 양 증시에 부담이 됐다.
한편 호주 증시는 BHP빌리턴을 포함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만 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해 약세로 출발한 후 보합권 등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3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50.02포인트, 1.09% 하락한 2만 2612.58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주말 종가대비 164.61포인트, 1.31% 급락한 1만 2380.61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13% 급락한 2770.28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0.91% 떨어진 209.95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남방기관(中國南車·China South locomotive & Rolling Stock Corp.)이 30억 규모의 주식을 주당 2.10~2.18 위앤에 공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유동성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전주말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우려가 깊어지면서 125달러 선으로 반등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9.90포인트 떨어진 4968.1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2.39포인트 하락한 6990.15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133.53포인트, 1.02% 급락한 1만 2961.06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주말 종가대비 17.57포인트 떨어진 1255.36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