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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하반기 車 국내 판매 감소 불가피" -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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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국내 7월중 자동차 판매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 7월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는 하계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와 부분파업 등에 따른 생산차질로 인해 30만923대를 기록 (MoM -14.1%, YoY -1.6%), 특히 공급량에 직접 영향을 받는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며 "8월 이후 국내 시장 위축 속에 공급증가에 맞춰 수출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7월 판매 공급차질로 부진

7월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는 하계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와 부분파업 등에 따른 생산차질로 인해 300,923대를 기록 (MoM -14.1%, YoY -1.6%), 특히 공급량에 직접 영향을 받는 수출 감소가 두드러짐. 8월 이후 국내 시장 위축 속에 공급증가에 맞춰 수출은 회복될 전망.

- 현대차 – 내수 양호, 생산감소로 인한 수출차질

현대차는 부분파업(32시간) 및 휴가(4일) 등으로 생산이 전년대비 25.3% 감소한 98,337대로 부진함에 따라 수출이 21.4% 급감함. 내수는 전월대비 9.8% 증가했으나, 8월 가격인상(평균 1.9%)을 앞둔 선구매 영향으로 풀이됨. 8월에도 임단협 협상이 이어져 생산차질에 따른 수출 감소가 예상되나,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 국내판매는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등 세단형에서 현대차의 시장지배력은 견조해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함.

- 기아차 – 신차효과 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

내수는 로체 F/L 및 SUV가 부품 공급차질로 인한 모닝판매 감소를 상쇄해 전년동월대비 37.5% 증가한 27,514대를 판매함. 로체 판매분 중 88%인 6,082대 정도가 이노베이션으로 현대 쏘나타 수요 일부 이전한 것으로 판단됨. 가솔린 모델이 출시된 스포티지(MoM, +112.5%)와 LPG차량 수요증가에 따른 카니발(MoM, +42.3%)의 판매 증가로 RV의 판매 전년동월대비 증가. 8월 포르테(TD), 9월 쏘울(AM)로 이어지는 신차효과로 동사는 하반기에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 쌍용차 – 내수 판매 회복 반전

7월 중 저공해 인증 CDPF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09년형 모델을 대거 선보인 쌍용차의 내수판매는 4,409대(MoM, +131.8%)를 기록하며 회복반전. 홈쇼핑 판매 및 공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환경부담금 면제효과 등의 영향. 8월에는 하계휴가 및 페인트 공장 보수공사로 큰 폭의 생산손실이 예상되어, 체어맨 W의 선적이 시작되는 4분기가 되어야 영업실적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미국 산업 수요 9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7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는 1,136,539대로 전년동월대비 13.2% 감소함. SAAR(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기준 1,251만대(YoY, -18.9%), DSR(Daily Sales Rate)로는 43,531대(-19.9%)를 기록해 15년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 미국 Big 3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요타(YoY, -11.9%) 혼다(-1.6%) 등 일본업체들까지 판매가 감소되는 등 자동차 수요 위축 영향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음.

- 미국시장 M/S : 현대 3.6%, 기아 2.5%

미국 산업수요의 감소세에도 견조한 판매실적을 유지해오던 현대차의 7월 판매는 쏘나타 등 중대형 차량 및 SUV의 판매감소로 4만대(YoY, -6.5%)를 어렵게 지켜냄. 그러나 엑센트(6,740대), 엘란트라(10,454대) 등 소형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소형차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추세이기 때문에 소형차 공급확대와 인센티브 강화로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기아차는 당월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28,021대를 판매. 지난 4월 이후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며 신차출시 전 재고량 소진에 힘써온 기존의 프로모션 외에 졸업생 및 재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할인혜택 등으로 판매증가세를 이어나감. 원화약세 지속으로 마케팅 여력이 충분하고 09년 초부터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포르테 및 쏘울 라인업이 가세하여 판매 증가를 견인할 전망.

- 소형차 수요 확대로 현대/기아차 미국 점유율 상승 전망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 및 고유가, 고물가로 촉발된 물가상승 압력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은 침체가 깊어지고 있음. 상대적으로 연비가 높은 소형, 세단형으로 수요 이전이 가속화되는 한편 보다 유리한 판매조건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현대/기아차는 소형차급에서 일본차와 동등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반면 가격은 1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공급량 늘어난다면 현재의 우호적인 환율상황을 바탕으로 미국 M/S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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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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