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동향)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에도 상승
소비자물가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으며 6%에 육박했지만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다. 전날 산업생산도 마찬가지고 선반영에 대한 되돌림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 외국인이 꾸준히 선물을 매수해 준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외국인이 대량은 아니지만 계속 선물을 매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중 움직임을 보면 완연하게 롱심리가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타성 숏포지션이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에도 불구하고 장후반 쫓기는 모습이다. 시세를 밀어내면서 매도할만한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소비자물가 발표를 계기로 시장도 8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인정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악화된 경기여건상 단발성일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금일 전망)
수급선순환 일단락 기미
외국인 매수와 환매로 장이 강해지면서 다시 박스권 상단에 도착했다. 이전에도 지적했지만 상단돌파에 모멘텀이 될 만한 것은 예상외의 비둘기파적 금통위다. 물론 외국인 매수에 따라 수급적인 측면에서 상단이 돌파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그러나 6월물 롤오버 이후 외국인 동향을 분석해 보면 환매는 어느정도 일단락돼가는 분위기다. 6월물 롤오버시점부터 현재까지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매수를 좀 더 했다는 얘기다. 수급 선순환 구도에 따른 강세 시도는 점차 제한적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은 외국인들도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금통위에 대한 일방적 기대 ‘지양’
금리를 올린다는 전망이 우세한데도 강세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금리를 올린다면 콜대비 스프레드도 매력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기계적인 발상을 뒤로 하고 한은의 스탠스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대의 중심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이 있다. 인플레 우려가 수그러들 것이란 예상 탓이다. 그러나 반대급부도 고려해야 한다. 국제유가 급등이 스태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는 이유를 짚어봐야 한다. 국제유가가 내려가면 경기도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 한은관계자도 강조했던 바다. 지난 산업활동동향의 급격한 위축의 주요 원인 역시 국제유가 상승이었다. 아직 일방적 관점에 무게를 두기 어렵다. 불확실성이 크다. 재정부가 부동산 세제 완화 카드 등으로 서서히 성장본능에 엑셀을 밟고는 있지만 소비자물가가 6%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아직은 강하게 밀어붙일 입장도 못된다. 일단 금통위 확인까지는 보수적 관점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한다.
국제유가 재차 반등…그러나 달러강세 추세는 계속
국제유가가 재차 반등했다. 이란-이스라엘간 감정 싸움이 다시 재발했기 때문이다. 다만 상승폭은 이전처럼 크지 않았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몰고올 수요감소가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한편 미국 고용창출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실업률이 높아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되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지표를 봤을 때 미국이 급격한 경기 하락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주택지표도 그랬다. 하강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 지고 있는 점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있다. 결과적으로 달러화는 강세 추세를 이어갔다.
KTB 809 예상레인지 : 105.55~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