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정부청사에서 한국의 케이이엔지와 알마티주 움베또프 세릭 아비케노비치 주지사간에 우쉬토베지역 싸릐꿀 규석광산 개발에 대한 MOU체결식이 체결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주어진 시간내에 더욱 신중하게 사업의 제반 상황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번 MOU를 근간으로 자체적인 탐사작업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해 현지법인설립과 본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마티주정부의 1차 탐사결과 100Km2 에 달하는 채굴 지역에는 1800만톤 이상의 태양광발전과 반도체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순도 99.9% 이상의 고순도 규소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우쉬토베광산은 구 소련의 공업지대에 인접하여 규소광산개발에 필수적인 교통과 전력 그리고 용수 등의 인프라를 거의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 우쉬토베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중국 천진항에 도착해 인천항까지 도착하는데 15~18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국내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서 이미 선정된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자원개발 등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이번 사례처럼 정부와 공동개발한 것은 드문 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참여로 규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여 태양광 원재료인 메탈 실리콘과 폴리 실리콘 사업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조철제 부사장은 “자원 확보를 위한 전세계적 경쟁이 치열한 와중에 이번 사업은 사업성이 상당히 클 것”이라며 “이번 사례가 한국과 카자흐스탄간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양국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