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일 올 상반기 5138억원의 순익을 거둬 지난해 상반기의 5159억원보다 0.4% 줄어드는데 그쳤다.
2/4분기에만 2464억원의 순익을 냈다.
6월말 기준 총여신은 64조7000억원으로 상반기 동안 10.2%를 늘렸다.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보다 연체율 악화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56억원 늘어났다.
자산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 0.61%로 지난해 상반기의 0.52%보다 0.09%포인트 악화됐다. 연체대출비율도 지난해 상반기의 0.37%에서 0.57%로 0.2%포인트 악화됐다.
주요 부문별 실적으로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8.8% 늘어난 1조 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누적기준)은 2.99%로 지난해 상반기의 3.32%, 지난 연말의 3.23%보다 역시 악화됐다.
은행 관계자는 "순이자마진은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 등의 영향 이외에도 NIM 창출효과가 비교적 적은 외화대출의 급속한 증가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점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이자수익자산 증가액 3조8000억원 가운데 외화부문 이자수익자산은 74%에 해당은 2조8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수수료이익은 은행 부문 수수료의 완만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드 부문 매출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상쇄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0.8% 줄어들었다.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는 전분기 보다 15.4% 늘어났고 외환매매익은 15.7%, 외화부문 수수료가 14.4% 증가하는데 힘입어 수수료 이익의 감소폭을 대부분 상쇄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비이자 부문의 경우에는 종금업무가 지난해 상반기 보다 96.8%, 트레이딩이 23.5% 늘어나났다.
아울러 해외부문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8% 늘어났다.
수익성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상반기 중 연환산 기준 15.76%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엔 16.95%였고, 지난 연말엔 15.05%였다.
총자산수익률(ROA)은 1.19%로 지난해 상반기의 1.47%보다 0.28%포인트 악화됐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바젤 Ⅱ 기준으로 약 10.0% (기본자본비율 7.3%)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