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소식 등이 수요 감소 우려를 자극했다.
3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 종가대비 2.69달러, 2.1% 급락한 배럴당 124.08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122.71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WTI 근월물은 7월 한달 동안 16달러 가까이, 약 11% 하락해 Nymex 거래 사상 최대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또한 이전 3개월간 지속 상승세의 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전날 휘발유 재고가 예상외 급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4주 동안으로 보면 휘발유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2.4% 줄어들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부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