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7월 비농업부문 민간 일자리 수가 전월대비 9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4~5만 개 정도 민간 일자리 감소세를 예상하던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뒤집는 결과다.
6월 민간 일자리 감소 규모는 당초 7만 9000개에서 7만 7000개로 소폭 수정됐다.
7월 민간 일자리 증가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부문으로 무려 7만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재화생산 부문 일자리는 6만 5000개 감소했으며, 이 중에서 제조업 부문의 일자리가 4만 9000개 줄었다. 제조업은 23개월 연속 일자리 감소세를 기록했다.
건설업의 일자리가 1민 6000개 줄어든 반면, 금융업종 일자리 수는 4000개 증가했다.
500인 이상인 대기업의 일자리가 3만 2000개 줄고 중견기업 일자리도 9000개 감소했지만,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5만 개나 급증했다.
ADP 측은 "7월 소폭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이를 포함한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일자리 증감은 1만 4000개로 고용여건 약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