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삼성SDI가 2008년 현재 매출 5조 3천억원 (분할되는 MD 1조8천억원 제외) 규모에서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여 2013년에 10조원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중 에너지 사업의 매출비중은 2008년 25%에서 2013년 65%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소형 2차전지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업다운 스트림 확대, HEV용 전지, 중·대형 전지 등으로 확대 및 다각화하며, 연료전지·차세대 솔라셀 등 발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PDP, AMOLED, LCD 등 디스플레이 사업은 삼성전자와 협력 및 제휴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적인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삼성SDI는 소형 2차전지 사업에서 ▶최고의 Safety 제품·품질 ▶기술 리더십 유지 ▶원가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 등 4대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2010년 업계 1위 달성, 2012년 매출 4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Bosch)社와 HEV용 2차전지 합작사를 설립, 2015년 매출 16억$, 시장점유율 30%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에너지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전지 핵심 소재·부품 관련 사업 확장, 시스템·B2C 사업 진입 등 업다운 스트림 확대 ▶UPS 용 전지, 에너지 스토레지 등 중대형 전지사업 진출 ▶분산발전용·포터블용 연료전지 및 차세대 솔라셀 등 발전사업 진출 등으로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I는 삼성전자와 PDP 통합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양사는 모듈에서 세트까지 제품전략을 일체화하고 의사결정을 단일화하여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적극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삼성SDI는 MD(모바일 디스플레이)사업 일류화를 위해 삼성SDI의 MD·AMOLED 부문과 삼성전자의 중소형 TFT-LCD 및 OLED 부문의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
합작 추진의 최대 목적은 양사의 AMOLED만을 합작하는 것이 아니고 모바일 LCD사업 전체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것이다.
삼성SDI는 "양사의 모바일 LCD부문 실적을 단순 합산만 해도 경쟁사를 누르고 1위가 된다"며 "양사의 강점이 상승 효과를 내 절대적인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AMOLED는 기존 모바일용으로도 강점이 있으나, IT·TV용등으로 대형화 되었을 때 그 진가는 더욱 발휘될 것이다. 따라서 향후 대형화는 필연적인 만큼 합작을 통해 8세대 LCD 등 대형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합작추진은 현재 내부 이사회를 거친 단계로 최종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할 사항이다. SDI가 사업을 선 분할, 자회사를 설립한 후 전자와 합작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분율은 양사가 50대 50으로 동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