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S&P가 미국의 양대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후순위채와 우선주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후순위채 등급이 한 단계 혹은 2단계 강등될 경우 192억 달러의 후순위채와 260억달러의 우선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현재 이들의 후순위채에 4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를 부여하고 있고 이들의 선순위채권에 대해서는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S&P는 선순위 장기채권에 대해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제임스 J.사카시오(James J. Saccacio) 리얼티트랙 최고경영자(CEO)는 "네바다주,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하이오와 아리조나주에서 주택차압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총 50개주(州)에서 48개주(州)가 그리고 100개 대도시에서는 95개 정도 도시의 주택차압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금 미국 정부가 양 기관의 주가 급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만약 금융 위기가 심화된다면 주가는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어 추가 등급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미국 하원은 주택소유자들의 모기지 재대출을 3천억달러까지 보증하고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한 신용공여한도를 향후 18개월 동안 무제한으로 확대하는내용의 주택시장 구제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인해 상원은 빠르면 익일 이 법안을 표결 처리할 계획이며 부시 대통령은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