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티트랙((RealtyTrac)은 2/4분기 주택차압 신청건수가 전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121% 급증한 73만 9714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2/4분기 차압 증가로 주택차압건수는 8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임스 J.사카시오(James J. Saccacio) 리얼티트랙 최고경영자(CEO)는 "네바다주,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하이오와 아리조나주에서 주택차압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총 50개주(州)에서 48개주(州)가 그리고 100개 대도시에서는 95개 정도 도시의 주택차압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시장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가격 하락과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집주인들이 주택 소유를 포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얼티트랙의 제임스 CEO는 "차압된 주택의 30% 정도가 은행에 의해 재매입되고 있어 지난 2/4분기 24%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