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전날 2/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460억원, 93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9%,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전된 실적은 중동 중심의 수출호조와 수주제품의 고도화, 환율효과등에 따른 것으로 요약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통신선이 광케이블과 UTP 케이블의 공급이 증가한 데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외적으로는 LS니꼬동제련이 부산물(황산, 금)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수혜로 실적이 호전되면서 지분법이익이 전분기 78억원에서 449억원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력선 매출이 초고압선의 비중이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향상됐다"며 "전자부품과 기계 부분에서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매출이 감소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전력선은 충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이미 하반기 매출이 확보된 상대고 국내 최초로 해저 케이블의 수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적 개선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품과 기계 사업부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함께 LS엠트론으로 새출발하면서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증가한 3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유가 상승에 따른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중동 시장 비중이 상승해 실적의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선 수요의 증가세로 전기동 가격의 안정세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선업의 특성상 건설경기가 비수기인 3/4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3/4분기 영업이익률이 2/4분기의 4.9%와 유사한 4.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