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판강(樊綱) 국가경제연구소 소장이 "대부분의 올림픽 개최국이 지금까지 올림픽 성화가 꺼진 후 투자 감소와 경기침체로 경기가 둔화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중국 경제는 올림픽을 치룬 후에도 빠르고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국가경제연구소는 중국의 비정부 싱크탱크로 중국개혁재단 산하 조직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올림픽 개최 후 경기가 둔화되는 휴유증을 앓았지만, 중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에 중국의 경제 성장을 과시하고 그 효과를 누릴 심산이다.
이와 관련 신용평가가 S&P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분명히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올림픽 이후 경기가 최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재정 건전성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 중국 정부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관련 시설들이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흰코끼리(White Elephant, 애물단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