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채권시장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던 분위기에서 물가 불안, 외국인 선물 매도 등의 이슈로 강 보합세를 내보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6.15%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6.17%로 0.01%포인트 하락한 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4.67에 거래되고 있다.
원자재물가가 2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가공단계별 물가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제한했다.
더욱이 중공업체 매물로 CRS 금리가 하락세를 내보이면서 외국인들도 선물을 매도해 장이 약세쪽으로 기운 모습이다.
특히 현물에서 외국인들은 국고, 통안채 등 단기물을 매도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IRS 장단기 금리의 역전 상황은 아직까지 크게 악화되지 않은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현재 외국인이 600계약 못 미치게 순매수하고 있고 보험도 416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은행은 179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브로커는 "외국인이 국고, 통안 등 단기물 현물을 매도하고 있고, CRS 금리 하락으로 선물도 매도해 장의 강세 분위기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딜러는 "본드-스왑이나 IRS 장단기 역전 상황 등이 악화되지 않아 한시름 놓는 것 같았는데 물가도 여전히 높은 데다 외국인들도 현선물을 팔고 있어 분위기가 썩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