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부보증기업(GSEs)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유동성 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중앙은행 재할인 창구 개방과 신용한도 확대, 주식 매입 등 고강도 구제책을 내놓았지만, 신용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강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특히 일본 증시는 일본 대형은행과 주요 보험업체들이 보유한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관련 채권 잔고가 9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은행주가 보험업종주가 급락하는 등 미국 경기 우려에 따른 수출주 약세와 함께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일본 증시는 1% 이상 급락해 닛케이지수는 1만 2800엔선을 위협했고, 대만과 홍콩 증시 역시 신용우려 여파로 각각 3%와 2% 이상 급락해 아시아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중국 증시는 자본유입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로 출발했지만 약세로 반전됐고, 호주 증시 역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1% 이상 급락해 2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3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84.98인트, 2.66% 하락한 2만 1429.48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429.00포인트, 3.50% 급등한 1만 1837.88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94% 하락한 2851.28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32% 떨어진 218.62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6.60포인트 떨어진 4931.3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42.01포인트 하락한 6915.95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93.20포인트, 1.48% 급락한 1만 2816.96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주일종가대비 17.43포인트 하락한 1263.29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