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일 미국증시의 하락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마땅한 상승모멘텀을 찾기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일 미국시장의 흐름에서도 확인했듯이 대외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폭이 제한된 주가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사상 최장기간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이 부정적이라는 점도 시장에 부담요소다.
현물시장에서 2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가 선물시장에서도 매수포지션에서 중립으로 전환했다.
일부에서는 지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종목별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기도 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시장이 떨어졌지만 급락수준은 아니다.
미국 모기지업체에 대한 우려가 전일 미국시장 하락으로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시점에서 추가적인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악재는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현재시점에서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찾기도 어렵다.
상승하기도 어렵고 하락하기도 어려운 제한적인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최근 시장은 미국의 신용문제에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미국 정부가 모기지업체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에서 프레디맥이 채권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다.
미국 모기지 업체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
미국 신용문제가 안정세를 이어간다면 최근 국내시장에서의 반등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
다만 오늘 시장만 놓고보면 소폭이나마 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해 부정적일 것이다.
반등세가 유효한 상황에서의 부정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지수는 약보합을 유지하는 가운데 종목별 반등이 나타나는 흐름이 예상된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정부의 모기지업체에 대한 긴급구제책이 발표되며 올해 3월초와 같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전일 미국시장의 흐름에서도 나타났듯이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다르다.
당시에 비해 시장전반의 환경이 체계적인 위기 하에 놓여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 시장은 추가적인 악재는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부정적인 대외여건이 지속된다는 흐름사이에서 횡보할 것으로 본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포지션을 보면 아직까지는 부정적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