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신배 SK텔레콤사장이 유선통신 자회사로 편입한 하나로텔레콤과의 시너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내달 영업정지가 풀리는 하나로텔레콤과 '결합상품'등 협업플레이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통신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김 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공일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하나로텔레콤과 시너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 시장은 "하나로텔레콤과 여러가지 결합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유통망에서도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로텔레콤과 다각적인 차원에서 시너지를 추진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고객입장에서도 하나로텔레콤과 출시예정인 결합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획기적인 결합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실제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과의 결합상품서비스등 유무선 시너지를 내기 위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고객정보 유용건으로 하나로텔레콤의 영업정지를 제한한 내달 10일 전후를 'D-데이'로 잡고 통신업계 공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단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의 영업정지가 해제되는 내달 10일을 전후해 파격적인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요금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과 준비중인 결합상품은 기존 출시하거나 준비중인 KT-KTF,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의 결합상품과 달리 무약정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 정부의 통신요금인하 정책을 일정부분 반영한 가입년수를 더한 '온가족 할인제'와 유사한 상품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와관련,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선보일 결합상품 서비스의 내용이 아마도 통신업계에서 내놓은 결합상품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경쟁력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며 파격적인 결합상품을 내놓을 뜻을 내비쳤다.
이어 김 사장은 정부의 통신인하요금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정부의 통시요금인하 압력을 묻는 질문에 그는 "그냥 잘해야죠"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또 미국과 중국등 글로벌통신전략에 변화가 있느냐는 입장에 대해서도 "중국시장은 길게 봐야 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