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금리 지표물인 10년 국채의 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3.80%를 기록,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40%로 0.01%포인트 반등했다.
전날에 이어 경기 및 금융 불안감이 지속되었으나,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주식시장의 변화를 따라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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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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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일 1.79(-0.06). 2.39(-0.09). 3.08(-0.11). 3.81(-0.07). 4.42(-0.03)
10일 1.65(-0.14). 2.40(+0.01). 3.08(+0.00). 3.80(-0.01). 4.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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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3.78%까지 하락하며 5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년 물가연동국채 입찰 결과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하자 금리는 3.85%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유가 급등이 경기 우려를 촉발하면서 금리가 재차 반락했다.
윌리엄 풀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인터뷰를 통해 시중 회계기준으로 보자면 프레디맥은 파산 상태에 있다고 언급한 소식이 전해졌다.
버냉키 의장 등이 상원에서 금융 혼란 억제 의지를 보였지만, 또한 금융시장 규율을 위해 금융기관 파산을 용인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시장 참자가들은 주목했다.
버냉키 의장은 당분간 금융혼란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주가는 이날도 폭락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폴슨 재무장관이 "당국은 이들 모기지업체의 자본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핌코(PIMCO)가 리먼브러더스의 거래를 중단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리먼의 주가는 12%나 급락한 것도 불안감을 더했다.
그러나 국채로 유입되던 안전도피 흐름은 중단됐다. 한때 2.36%까지 하락했던 2년물 금리는 2.4%까지 반등하면서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엿보였다.
마이클 왈라스(Michael Walace) 액션이코노믹스의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리먼과 프레디맥 등의 주가가 초반 급락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주춤하자 앞서 유입되던 안전도피 움직임이 청산됐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