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의 증시하락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 동조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국제유가가 14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그 자체로도 물가 등에 영향을 주고, 이에 따라 선진국 경제상황도 좋지 못하다"며 "우리도 물가, 실물경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도 "물가가 오르면서 심리적 부담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미 발표한 만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대로 착실히 수행해 나가면 이 심리가 더 확산되지 않고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최근의 주가 불안이 외국인 매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관계기관들이 만나서 면밀히 점검하고 불안해소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엔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