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한전의 2/4분기 통합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00억원 감소한 240억원일 것"이라며 "단독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5680억 감소한 6300억원 적자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6200억원 감소한 3550억원 적자일 것"이라며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연료비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독 한전의 매출총이익을 가늠하게 하는 분기누적 Spark Spread(매출액-전기구입비용)도 전년동기대비 56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비상계획에 의해 향후 연간 약 1조2000억원의 비용절감과 올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LNG 구매량의 약 20%가 현재 가격의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되는 점들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5만3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하며 "실적 개선이 어려워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은 단기적으로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이 1% 상승하면 한전의 통합 기준 영업이익은 3000억원, 순이익은 210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은 물가 상승률 범위 정도의 인상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