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물가, 유동성 축소 계획 등으로 장이 너무 급하게 밀렸다는 인식으로 현재 국내 채권시장은 기술적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6.14%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틱 상승한 104.79에 거래되고 있다.
더욱이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 시사를 하지 않음에 따라 시장은 다소 불확실성을 걷어냈다는 판단이다.
이번달 25일에 예정된 국고채 바이백도 시장에 다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모두 1조5000억원 규모로 실시되는 바이백 재료는 이미 시장에 알려지기는 했지만 수급 면에서는 호재라는 분석이다.
다만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95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모습이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해 1045원 선에서 쉽게 내려서지 못하고 있다.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를 기준으로 전일대비 1.72달러 급등한 배럴당 145.29달러를 기록 150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불안요인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만큼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지 시장 관계자들은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그 동안 가격이 너무 밀렸다는 인식으로 다소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거래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과 환율 움직임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라고 말했다.












